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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삼성 윤성환, 두산은 노경은이다. 양 팀을 대표하는 우완 투수들. 하지만 양 팀 안방마님들은 바짝 긴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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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의 위닝샷은 빠르고 예리하게 떨어지는 스플리터와 고속 슬라이더다. 노경은 스플리터는 패스트볼과 똑같은 폼에서 나온다. 빠르게 잘 떨어질 경우 타자들은 거의 손을 못대고 헛스윙을 하기 일쑤.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타자들을 당혹케 한 바로 그 구종이다. 140㎞에 육박하는 고속 슬라이더도 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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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180⅓이닝)은 올시즌 8개의 폭투를 기록했다. 윤성환(170⅔이닝)은 4개로 적은 편. 두산 마운드에서는 홍상삼(72이닝)이 9개의 폭투로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은 10개의 폭투를 기록한 차우찬(121⅓이닝)이 가장 많다. 두산 포수는 양의지(114경기)가 7개의 패스트볼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출전 경기가 적었던 최재훈(60경기)은 1개. 삼성은 진갑용(101경기)이 5개의 패스트볼을 기록했고, 이지영(113경기)은 3개로 안정된 블로킹을 선보였다. 윤성환과 짝을 이룰 이정식(11경기)은 패스트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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