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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지 28년째인 김 감독은 '관리의 神'이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관리의 시점이다. 오랜 코치 생활로 상황, 경기내용, 생활 등 순간순간 바뀌는 분위기에 따라 선수들의 심리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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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선수 관리에도 도가 텄다. 선수 뿐만 아니라 선수의 가족까지 잘 챙긴다. 가끔씩 선수들의 가족을 모두 불러 사비를 털어 회식을 가진다. 고향을 떠나온 외국인선수들은 자신의 가족까지 신경쓰는 김 감독을 '양아버지'같이 따른다. 보답은 그라운드에서 결과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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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반드시 영상을 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보고싶은 선수들만 보라는 취지다. 그러나 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득점 과정이 각인된다. 이젠 휴대폰게임 대신 영상을 보는 선수가 많아졌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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