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이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가수 박지윤, 레이디제인, 서인영, 권리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레이디제인에게 "공개연애를 다시 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그녀는 "다시 태어나도 안 할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래퍼 쌈디와 2007년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의 공개연애를 했다. 그러나 최근 결별을 한 레이디제인은 "어느 순간부터 연인이 아닌, 같이 영화보고 밥 먹는 친구가 되어있더라"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아직도 편하게 연락한다"고 언급했다.
공개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이야기 한 레이디제인에게 MC 김구라는 "쌈디와 사귀면서 이름을 많이 알리지 않았나. 공개연애 최대 수혜자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연예인 공개연애는 사내 연애와 비슷하다. 아마 회사 다니는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며, "사내 연애를 거의 비밀로 하는 이유가 있다. 알려진 뒤 회사에서 조금만 일을 잘못해도 '연애하더니 저런다'는 말이 따라붙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밉상으로 찍히기 십상이다. 헤어지면 '주홍글씨'처럼 따라 다닌다"며 "아직도 나를 보고 쌈디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잔상이 많이 남기 때문에 공개 연애는 결사반대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레이디제인의 이야기를 듣던 박지윤은 "솔직히 공개연애 후 남자보다 여자가 피해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라고 공감하는 듯 이야기를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이날 이 밖에도 가감 없는 폭로전으로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24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을 보며 완급조절이 미숙한 제 모습이 불편했던 분들도 많이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예능을 위한 콘셉트로 이해해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유쾌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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