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 등은 25일(한국시각) 양키스가 불펜 강화를 위해 오승환을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다수의 구단들이 이미 오승환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구단 고위 관계자까지 국내에 파견보낸 게 사실이다. 그 팀중 하나가 양키스라는 것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도 관심을 보였다.
오승환은 최근 메이저리그 영입 타깃이 되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처럼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야 미국에 갈 수 있다. 오승환은 해외 FA 자격을 얻지 못했다. 올해는 구단 동의를 얻어야 해외로 나갈 수 있다. 내년 시즌을 마치면 해외 FA가 된다.
양키스 불펜은 리빌딩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고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2013시즌을 끝으로 선수 은퇴했다. 조바 채임벌리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분 로간과 데이비드 로버슨이 리베라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 따라서 양키스는 불펜 자원을 보강해야 한다. 한국 무대를 평정한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일만하다.
오승환은 이미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한신은 오승환이 마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당장이라도 계약할 준비를 끝냈다.
오승환 측은 "오승환의 해외 진출 건은 이번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난 후 삼성 구단과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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