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총알탄 슛'이 시속 150km를 찍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안더레흐트 콘스탄트 반덴스톡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에서 4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5대0 완승을 이끌었다.
하나같이 극강의 골결정력을 보여줬지만 압권은 해트트릭을 완성한 세 번째 골이었다.
전반 17분, 22분 연속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36분 골대 25m 지점에 떨궈진 공을 달려들면서 곧바로 강력한 오른발 캐넌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그야말로 총알처럼 날았다. 골키퍼 토마스 카민스키가 손쓸 도리 없이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과 '데일리 메일'은 이 슛이 순간 최고 속도 시속 93마일(약 150km)을 기록했다면서 놀라워했다.
PGS는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7분 1골을 더 올렸고, 에딘손 카바니가 후반 6분 1골을 보태면서 대승을 완성했고 3연승(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가공할 파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도 벌벌 떨었을 것이라고 언론과 팬들은 추측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스웨덴은 다음 달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둘 중 한 명은 월드컵에서 볼 수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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