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런 가운데 새로운 AOS게임인 '도타 2'가 25일 넥슨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외에서는 53만명의 최고 동시접속자수와 월 680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중인 인기 타이틀이지만, 한국에서는 'LoL'에 대항하는 도전자의 입장이다. 한국에서 2년 가까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선점자의 아성을 과연 '도타 2'가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Advertisement
우선 'LoL'이 카툰랜더링 기법에 기반한 만화와 같은 2.5D의 아기자기함이 강점이라면, '도타 2'는 주로 FPS나 액션 장르 게임에서 쓰이는 밸브사의 '소스 엔진'이 적용돼 3D 그래픽과 다양한 물리효과가 특징이다. 섬세한 질감묘사가 가능해져 게임에 등장하는 100여종의 영웅들을 비롯해 지도상에 있는 '나무', '타워' 등 각종 오브젝트들이 입체감 있게 구현된다.
Advertisement
또 '도타 2'에는 전략을 세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등장한다. 우선 '나무', '언덕' 등의 지형지물이 그 주인공이다. '나무'는 'LoL'에 존재하는 '수풀(Bush)'과 비슷한 개념으로, 플레이어 영웅의 엄폐를 목적으로 활용하는 지형요소다. 차이점이 있다면 '도타 2'의 '나무'는 파괴가 가능해 상황에 따라 주변 '나무'를 제거하고, 적의 시야를 피해 숨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없애 새로운 공격길목을 트는 등 전술적인 부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지형의 높낮이를 좌우하는 '언덕'이 존재해 지대 고저에 따라 타격성공확률이 달라지는 등 전투의 변수로 작용한다.
Advertisement
한편 '도타 2'에서는 상대팀이 아군의 오브젝트를 파괴하고,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나이(Deny)' 시스템이 존재한다. '디나이' 시스템은 체력이 모두 바닥나기 직전인 아군의 '크립(Creep)' 몬스터나 타워를 상대가 제거하기 전 아군이 전략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해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골드'를 상대편에 제공하지 않을 수 있기에 어느 팀이 '디나이'를 더 많이 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으로 작용한다.
불량 유저를 막기 위한 장치도 잘 마련돼 있다. '도타 2'에서는 비매너적인 행위를 일삼는 이른바 '트롤' 이용자들을 위한 공간이 별도 마련돼있다. 이곳은 일명 '트롤촌(村)'이라 불리며, 게임 중 강제종료를 했거나, 욕설, 비정상적 플레이 등으로 특정 횟수 이상 신고 받은 유저는 일정시간 동안 '트롤촌'에 격리돼 오직 불량 유저들하고만 경기를 가져야 한다. 신고를 받은 횟수가 늘어날수록 불량유저가 격리돼있는 시간은 늘어난다.
'트롤촌'은 기본적인 유저의 풀 자체가 적어 매치를 검색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비매너 유저들끼리 매치를 치러야 해 수준 높은 경기가 불가능하다. 또 AOS게임의 필수라 할 수 있는 팀원간의 채팅도 지원하지 않으며, 매치 종료 후 '포인트', '스킨' 등의 보상도 지급하지 않는다.
'도타 2'는 'LoL'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가 게임의 중심이기 때문에 관전 시스템도 잘 구비돼 있다. 'LoL'은 게임 내 친구 관계에 있는 유저 경기에 한해 관전이 가능한 것과 달리 '도타 2'에서는 서로 친구로 맺어져 있지 않더라도 제한 없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이밖에 카메라 시점 설정을 자유로이 택할 수 있다. 관전 시점에는 '자동', '자유', '플레이어', '영웅 추적' 등의 뷰(view)가 지원된다. 또 게임 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리플레이' 기능을 활용해, 유저 자신이나 타인의 플레이를 영상으로 저장하고 '관전 모드'로 다시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전략과 전술에 대한 분석이 용이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故 이은주, '주홍글씨' 뒤에 숨겨진 고통....21주기 다시 떠오른 그날 -
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
'김구라 아들' 그리, '군 월급 30배 인상' 실화?...'55세' 임원희 충격 (미우새)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일란성 쌍둥이 언니 공개 "내 행세하고 돌아다녀" -
김대호, 퇴사 9개월만 4억 벌었다더니..."10년 안에 은퇴가 목표" ('데이앤나잇')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갔잖아!" 논란의 연속, 충격 주장…'러시아 선수 없으니 女 피겨 경기력 10년 후퇴'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4."결선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조승민, 아쉬움의 눈물..."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했다"[밀라노 현장]
- 5.누구보다 컸던 '철인' 이승훈의 빈자리..."매스스타트는 변수 대처가 실력" 정재원, 다시 도약할 시간[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