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연기의 대모 배우 선우용녀가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6일 tvN 측은 "배우 선우용녀가 오는 31일 방송하는 14회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고 밝혔다. tvN은 이어 "선우용녀가 김병욱 감독의 전작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맺은 인연을 계기로 김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카메오 출연 제안에 선뜻 응했다"고 전했다.
선우용녀는 1998년 큰 인기를 모았던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현실감 있는 코믹 연기로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내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03년 '대박가족', 2009년 '태희 혜교 지현이' 등 꾸준히 시트콤 작품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시트콤 연기 대모로 자리잡았다.
tvN에 따르면 선우용녀는 '감자별'에서 이순재(노송 역)의 여동생으로 등장해 이순재와 환상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우용녀와 이순재가 시트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병욱 감독의 전작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선우용녀는 이순재의 옛 연인으로 카메오 출연해 무르익은 시트콤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 '감자별'에서는 이순재와 남매 지간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선우용녀가 어떤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지 벌써부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CJ E&M 김영규CP는 "녹화 현장에서 선우용녀 선생님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코믹 연기를 제대로 선보여 시트콤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이순재 선생님과의 찰떡 호흡으로 레전드 장면이라 자랑할만한 유쾌한 에피소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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