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하철 문화축제의 막이 올랐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10월 24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2013년도 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가을문화축제는 매년 10월 5~8호선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각종 공연과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지하철역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보다 가깝고 친근한 인상으로 다가가는데 중점을 두었다.
축제기간 동안 5~8호선 지하철역에서는 악기연주와 노래, 춤, 전시회 등 약 320여회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연일 이어진다.
통기타와 색소폰은 물론 오카리나와 플루트,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그림과 사진, 만화, 화폐, 공예작품에 이르기까지 특색 있는 전시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역별 특징을 살린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모은다. 칠교놀이를 이용해 역사 벽면을 꾸민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는 전통칠교놀이 체험전(10.26~27), 북한산과 가까운 6호선 독바위역에서는 북한산 둘레길 소개와 안전한 산행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10.26)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률, 건강, 취업 관련 무료상담을 비롯해 웃음 힐링강의 까지 시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하철역 마다 특색있게 마련된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을문화축제가 지하철 고유의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을문화축제의 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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