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스로 무너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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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모비스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KGC는 26일 안양 SK전에서 63대78로 완패, 1승6패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이날 경기는 2쿼터부터 일찌감치 SK에 승기를 내준 경기였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스스로가 무너진 경기다.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찬스가 있었지만 속공 찬스에서도 세트 오펜스만 고집했다. 공격이 안되다 보니 수비마저 무너졌다"며 "경기 운영에서 내 큰 실수가 있었다. 또, 선수들의 정열, 투혼도 오늘 경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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