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의 CP(기업어음) 발행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원재료 구입 및 운영자금 용도로 2010년 처음 1,100억원의 CP를 발행한 이래, 올해 들어 10월까지 3,460억원의 CP를 발행했다. 발행액이 3년새 3배가 넘게 늘어난 것이다. 발행 횟수도 2010년 7회에서 올해 31회로 4배가 넘었다.
2010년 1,100억원의 CP를 발행한 공사는 2011년 1,300억원(10회), 2012년 2,410억원(22)회로 점차 늘더니 올해 들어 10월까지 3,460억원(31회) 발행에 발행 잔액만 400억원이 됐다.
공사는 2010년 1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이후, 2011년 △5억원, 2012년 △60억원의 손실을 봤다.
이 의원은 "최근 5만원권의 수요가 늘면서, 타 종권의 지폐 공급 매출이 줄고, 우즈베키스탄 면펄프 사업체 GKD의 손실 등이 겹쳐 발생한 손실을 CP 발행으로 메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금 조달이 쉽다고 CP에 의존하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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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00억원의 CP를 발행한 공사는 2011년 1,300억원(10회), 2012년 2,410억원(22)회로 점차 늘더니 올해 들어 10월까지 3,460억원(31회) 발행에 발행 잔액만 400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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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최근 5만원권의 수요가 늘면서, 타 종권의 지폐 공급 매출이 줄고, 우즈베키스탄 면펄프 사업체 GKD의 손실 등이 겹쳐 발생한 손실을 CP 발행으로 메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금 조달이 쉽다고 CP에 의존하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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