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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남FC에서 뛰기도 했던 스트라이커 까밀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2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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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영표는 득점왕 경쟁을 하던 까밀로에게 이를 양보했고, 까밀로는 골을 성공시킨 뒤 공을 이영표에게 헌정하며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펼쳐 이영표를 비롯한 팬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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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별한 골 세리머니에 대해 "이영표 같은 선수와 함께 뛰면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는 월드컵에 세 번 출전한 믿어지지 않는(unbelievable) 선수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존경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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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밀로는 "이영표가 시즌 내내 내게 도움을 줬다"면서 "경기 전엔 '침착해 넌 반드시 기회를 얻을 거야'라고 말했고, 경기 중 내가 실수하면 '괜찮아, 오케이, 잘했어, 잘했어, 다음엔 꼭 성공할 거야'라고 격려했다"면서 "그것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2011년 밴쿠버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 19경기 5골-7도움을 기록했고, 올시즌엔 MLS 진출 3년 만에 득점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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