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20개 치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치는데…." 두산 이원석=두산은 오재원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원석마저 옆구리 통증이 있다. 두툼했던 내야진이 순식간에 텅 빈 상황. 이원석은 경기 전 간단한 워밍업 후에 훈련을 거르고 휴식을 취했다. 팀 동료인 김현수가 "빠지니 티가 많이 난다"고 하자, 이원석은 "난 아닌 것 같은데"라고 응수했다. 이원석은 자신이 홈런 타자도 아닌데 큰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며 "한 달에 한 번 홈런 치는데"라며 웃었다. 이원석은 "허리가 결리지만, 힘들어서 훈련을 안 했을 뿐이다. 나가라면 나갈 수 있다"며 출전 의지를 보였다.
두산과 삼성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이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두산 이원석이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