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에서 '정신적 지주'로 변신한 조이 바튼(퀸스파크 레인저스)이 경기 중 플라스틱 콜라병에 머리를 맞는 봉변을 당했다.
바튼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진 번리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든 콜라병을 맞고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스로인을 위해 사이드라인을 벗어나 있는데 느닷없이 플라스틱 콜라가 그의 머리 정수리 부근을 정통으로 때린 것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고통은 상당했다.
지난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빌라 전에서 선심이 관중이 던진 연막탄에 맞을 뻔한 사건 때문에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 SNS이용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조이 바튼에게 병을 던진 바로 그 주인공이다"라며 자랑스럽게 사진을 올려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 무개념 팬을 향해 바튼은 특유의 대응을 했다.
그는 "경기 중 일어난 일이니 신고할 생각은 없지만 적당히 하자"면서 "다음 번엔 칸토나 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QPR은 이날 0대2로 완패하며 8승3무 만에 첫 패를 당했다. 순위도 승격권에서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로 밀려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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