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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22개 작품 접수

by
아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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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길들이기
윈드러너
아크로드2
2013년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스포츠조선-문화관광부-전자신문 공동 주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주관)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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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24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PC-비디오게임, 아케이드-보드게임 등 4개 부문 22개 게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게임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출품작을 냈다. 22개 가운데 절반인 11개를 차지했다. 이어 온라인게임 부문에서 지난해(6개)보다 2개 증가한 8개 신작이 접수됐다. 반면 아케이드-보드게임은 2개, 그리고 PC-비디오게임은 'K-POP 댄스 페스티벌'(스코넥엔터테인먼트) 1개밖에 출품되지 않으며 플랫폼 인기 하락세를 그대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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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과연 어떤 게임이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탈 수 있을지의 여부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날로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이 역대 게임대상 처음으로 대상을 탈 수 있을지, 아니면 예년처럼 온라인게임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갈지 기대된다.

온라인게임 가운데 대상에 가장 근접한 게임은 엑스엘게임즈의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이다.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며 한국 MMORPG의 전형을 만든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의 작품이라 이미 개발 초기 단계부터 큰 화제가 됐던 '아키에이지'는 지난 1월 출시 후 높은 자유도와 풍부한 콘텐츠로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초반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며 대중성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작품성과 창작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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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의 명가인 웹젠이 최근 선보인 '아크로드2',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엔비어스의 MMORPG '에오스', 지난 2005년 게임대상 대상 수상작인 '열혈강호'의 후속작인 엠게임의 '열혈강호2', 스포츠게임의 명가인 애니파크가 만든 '마구더리얼' 등도 저마다의 특장점을 내세우며 수상을 노리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지난해 19개에 비해 출품수는 줄었지만 대중성과 작품성에선 진일보를 이뤘다. 특히 기존 온라인게임사에서 모바일게임 개발에 올인한 넷마블,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등이 계열사 신작들을 대거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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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몬스터 길들이기', '마구마구 2013', '다함께 퐁퐁퐁',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등 매출액 1위를 한번씩 찍은 인기작들을 내세웠다. SNG, 스포츠, 레이싱, 퍼즐 등 장르도 다양하다. 지난해 SNG '바이킹 아일랜드'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던 위메이드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대박을 친 '윈드러너', 그리고 '에브리타운'으로 대상을 노린다.

반면 모바일 전문 게임사인 컴투스와 게임빌은 각각 '골프스타', '이사만루2013 KBO' 등 각각 1개씩만 출품하며 올해 경쟁사들의 거센 도전에 밀려 힘든 싸움을 했음을 그대로 보여줬다. 지난해 신설된 아시아특별상에는 '퍼즐앤드래곤'(겅호온라인), '신천룡팔부'(창유닷컴), '퍼즐마스터즈'(디지털프로그) 등 3개 게임이 출품됐다.

29일 1차 심사에 이어 오는 11월12일 게임사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13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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