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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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고개숙인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29)가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단 한 골도 없었다. 28일(한국시각) 결코 패해서는 안되는 특별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맞닥뜨렸다.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포인트 뿐이 아니었다. 토레스에 의한, 토레스를 위한 경기였다. 맨시티 수비수들을 농락하는 폭발적인 드리블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시절을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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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도 감격에 젖었다. 그는 경기 후 "나는 우리 팀과 내가 보여준 경기력에 정말 행복하다. 올시즌 처음으로 우승 경쟁권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경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뻐했다.
토레스는 1-1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는"우리의 경기력이 좋아 1-1로 경기가 끝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골대를 맞추는 등 몇 차례 골 찬스가 무산됐지만 꼭 득점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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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의 스포츠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레스에게 만점에 가까운 9.19의 높은 평점을 주며 맨오브더매치로 선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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