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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리그 최초로 2년 연속 득점왕(2011~2012년)을 차지한 데얀(32·서울)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선 골맛을 보고 있지만 K-리그에서는 조용하다. 부상과 몬테네그로대표 차출로 경기출전도 들쭉날쭉이다. 그는 8월 28일 전북전에서 10호골을 터트린 이후 침묵하고 있다. 명성에 비해 정규리그에서 골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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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서울이 10일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34라운드에서 데얀과 김신욱의 올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쳐진다.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휘슬이 울린다. 데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ACL 결승 1차전에서 부활했다.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38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반전에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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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제압 차원일까. 서울의 방문에 울산은 이날을 '김신욱 데이'로 명명했다. 김신욱은 축구 팬에게 유니폼 250벌을 선물한다. 자신의 배번과 이름이 새겨져 있다. 김신욱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다면 금상첨화다. 승점 61점의 울산은 2, 3위 포항(골득실 +17), 전북(이상 승점 56·골득실 +16)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전북이 한 경기 덜 치른 것이 변수다. 역시 경기수가 한 경기 적은 4위 서울(승점 51)과의 승점 차는 10점이다. 서울을 제압하면 정상 정복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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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전북도 이날 출격한다. 포항은 오후 2시 인천, 전북은 오후 7시30분 부산과 격돌한다. 두 팀 모두 홈경기다. 울산을 추격하기 위해서는 그룹A의 하위권 팀인 6위 인천(승점 46), 7위 부산(승점 43)을 제압해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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