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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전남(승점 34)은 지난 9월11일 성남을 꺾었고, 9월 22일 대전에 비겼다. 이후 시즌 첫 3연패 늪에 빠졌다. 제주전에 이어 강등권팀인 12위 대구, 13위 강원(승점 26)에 연거푸 패했다. 손쉬운 잔류를 예상했던 선수들도 당황했다. 30일 11위 경남전(승점 29)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았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들이 나태해진 측면이 있다. 6경기 남았지만 2~3경기안에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최대한 빨리 잔류를 확정하고, 편안하게 경기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최고의 '영플레이어' 이종호는 최고의 '팀플레이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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