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의 인성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워킹맘' 2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킹맘의 고민 1위는 '자녀의 인성교육에 적극 참여가 힘든 상황'(22.8%)인 것으로 조사됐다.
워킹맘들의 고민 2위는 '집안에 혼자 있는(다른 사람 손에 자라는) 자녀의 건강 걱정'(18.6%)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와의 대화 부족'(15.6%), '자녀의 학교공부'(11.4%)가 뒤를 이어 주로 자녀와 관련된 걱정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10%의 워킹맘 들은 '본인의 체력 및 건강'을 걱정한다고 응답했고, 이 외에도 '워킹맘을 향한 동료들의 인식'(8.4%), '가정일이 업무에 방해가 되는 것'(7%), '자녀의 학교 행사에 참여가 불가능한 것'(5.6%) 등의 의견이 있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24.5%), '휴가제도 등 회사 차원의 제도 변화'(19.6%), '사람들의 인식 변화'(16.3%), '보육시설 개선'(14.6%), '보육지원금 지급'(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워킹맘들이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응답자가 '경제적 이유'(69.4%)를 꼽았다. 다름으로 '일에 대한 개인 만족'(12.7%)이 올랐으며, '커리어 유지'라는 의견은 11.9%였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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