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
이승엽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5회 1사 만루찬스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핸킨스를 상대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한국시리즈 첫 타점이 마지막 경기에서 터졌다.
이승엽은 이날 경기 전까지 치러진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23타수 3안타 타율 1할3푼의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찬스 때마다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삼성이 대위기를 맞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승엽의 부진 속에 삼성은 시리즈 전적 1승3패까지 몰렸지만 5, 6차전을 연달아 잡아내며 7차전까지 시리즈를 끌고왔다.
역시 이승엽은 필요할 때 한방을 쳐줄 수 있는 선수였다. 5회 세 번째 타석 전까지 1루 땅볼, 볼넷을 기록하고 있던 이승엽은 승부처 상대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팽팽한 힘대힘 맞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엽의 동점타가 터지지 않았다면 삼성으로서는 경기 후반을 어렵게 풀어나갈 뻔 했다.
이승엽은 7차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62세' 유혜리, 안면거상+지방 재배치 후 확 달라진 외모 "못 알아볼 정도" -
김대호, 결국 고개 숙였다..박지윤 "정신 나갔구나" 잡도리에 '사과'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2."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4."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
- 5.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