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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7회 박한이가 쐐기 3점포를 터트렸다. 베이스를 돌며 양손을 번쩍 든 그는 홈플레이트를 밟은 뒤 입을 맞춘 왼손을 3루 관중석을 향해 손가락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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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는 경기가 끝난 후 공식 인터뷰에서 "그 동안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다. 특히 고생한 아내에게 가장 미안했다. 그걸 표출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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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한이는 "내가 힘들 때 짜증을 많이 냈다. 그래선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아내가 받아주다 보니 계속 짜증을 냈다"며 "아내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거 아닌가 싶다"고 아내 조명진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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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은 오후 6시 KBS 2TV에서 중계되며, 시구는 배우 손예진이 한다.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7차전 선발은 지난 3차전 리턴 매치로 삼성은 장원삼이, 두산은 유희관이 맡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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