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비의 희망' 윤석영(23)이 돈캐스터 로버스 홈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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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은 3일 자정 돈캐스터 킵모트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영국 챔피언십(2부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알비언전에서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1-1로 균형을 유지하던 돈캐스터는 막판 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2골을 내주며 1대3으로 패했다.
폴 디코프 돈캐스터 감독의 윤석영에 대한 신임은 절대적이었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윤석영은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였고, 오른쪽 공격진영에서 프리킥을 전담하며 날선 왼발 킥력을 입증했다. 전반 11분 상대의 볼을 뺏어낸 후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크로스를 올리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27분엔 직접 슈팅도 쏘아올렸다. 제임스 코핑거의 헤딩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날린 날카로운 왼발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돈캐스터는 전반 7분 제이크 포스터 카스키에게 일찌감치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후반 29분 마크 더피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크리스 브라운이 오른발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0분과 45분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리타, 로페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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