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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디코프 돈캐스터 감독의 윤석영에 대한 신임은 절대적이었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윤석영은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였고, 오른쪽 공격진영에서 프리킥을 전담하며 날선 왼발 킥력을 입증했다. 전반 11분 상대의 볼을 뺏어낸 후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크로스를 올리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27분엔 직접 슈팅도 쏘아올렸다. 제임스 코핑거의 헤딩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날린 날카로운 왼발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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