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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 감독은 "2년만에 현대캐피탈에 복귀해 경기를 치렀다. 긴장한데다 상대마저 내가 지난해 지휘했던 우리카드였다. 숀 루니까지 합세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011년 현대캐피탈 감독에서 경질됐다. 이후 야인으로 지내다 2012~2013시즌 우리카드의 전신인 드림식스를 맡아 팀을 이끌었다. 루니와는 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호흡을 맞추면서 팀의 2연속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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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데려온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에 대해서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아가메즈는 24득점했다. 김 감독은 "연습할 때 걱정한 것 보다는 잘했다. 역시 세계적인 선수로서 손색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다른 팀들도 아가메즈의 루트를 연구할 것이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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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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