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맨유가 노리던 스코틀랜드 던디 유나이티드의 '원더키드' 존 소우타르(17) 영입에 발벗고 나섰다.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턴 감독이 소우타르를 잡기 위해 100만파운드(약 16억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영입 전쟁에 선덜랜드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이 가세했다'고 전했다.
에버턴은 3일 셀틱-던디 유나이티드의 정규리그 경기(1대1 무)에 스카우터 케빈 리브스를 파견, 소우타르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1996년생인 소우타르는 던디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이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1부 리그) 데뷔는 지난시즌 가졌다. 1월 3일 애버딘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시즌 9경기를 비롯해 올시즌 벌써 7경기를 소화했다. 중앙 수비수인 그는 1m86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17세 이하, 19세 이하 대표팀을 거치면서 스코틀랜드의 미래라고 평가받고 있다.
선덜랜드는 소우타르의 가치를 60만파운드(약 10억원)로 책정했다. QPR의 이안 브룸필드 스카우터 책임자도 소우타르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하지만 던디 유나이티드 생각은 다르다. 당장 소우타르를 시장에 팔 생각이 없다. 올시즌 임대로 보냈다가 복귀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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