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빠진 엄마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한 달에 축구 경기 관전에만 50~60만원을 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엄마가 응원하는 팀이 2부리그의 부천 FC다.
4일에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엄마가 축구에 빠져 살림은 뒷전이라며 하소연하는 딸이 출연했다.
딸에 따르면 엄마는 부천 FC의 원정경기까지 챙기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다.
자식 용돈은 제대로 안 챙겨 주면서 축구선수 생일엔 소고기를 사준다.
처음 따라간 부천 FC경기에서 팀이 승리하자 그 때부터 열혈팬이 됐다.
엄마는 딸이 방송에서 고민을 토로하자 오히려 자식들이 자신의 생일날 문자만 보내 받은 대로 돌려준 거라며 서운해 했다.
엄마는 생활의 허전함을 달래고자 축구에 빠졌고 현재 축구는 살아가는 이유라고 말해 게스트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박지윤, 메이비, 수현, 케빈, 서인국이 고민 상담 게스트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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