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예전 가요계 은퇴 발언을 했던 것에 대해 털어놨다.
김민종은 4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1년만에 은퇴 선언을 번복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그 당시는 은퇴였다. 욱하는 마음에 은퇴 발언을 했다. '배우에 집중을 해야겠다' '이제 가요계는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가요 프로그램을 보는데 자꾸 솟구치는 가수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 작곡가로부터 심혈을 기울인 나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다며 들어보라는 제의를 받았다. 성의에 대한 답례로 들어봤는데 전주부터 느낌이 왔다. 몸에 닭살이 돋았다.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하고 싶은데 뱉어놓은 말이 있어 고민을 정많이 했다. 그러다 한 번 부딪혀보자고 결심했다. 욕을 먹더라도 노래가 너무 좋아 이대로 놓치면 가슴의 한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큰 마음을 먹고 앨범을 출시했다. 그 노래가 '착한 사랑'이었다. 술에 취하면 나도 모르게 내 노래를 부를 정도로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한 '힐링캠프'는 전국 시청률 6.3%(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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