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에서 다나카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됐다.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대표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게 된 라쿠텐. 많은 야구팬들이 라쿠텐에 관심을 갖는 건 초특급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 때문이다. 만약, 라쿠텐이 한국 대표 삼성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게 된다면 그 어느 이벤트보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삼성과 다나카의 대결이 성사되지 못하게 생겼다. 라쿠텐이 이번 아시아시리즈에 주력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4일 라쿠텐이 아시아시리즈에 주력 선수들을 빼고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주력 투수와 베테랑 야수, 그리고 외국인 선수를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수진에서는 다나카를 포함해 재핀시리즈 MVP인 미마 마나부,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빠지게 됐다.
사실 다나카의 불참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 이번 시즌을 마친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다나카로서는 무리하게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다나카의 불참 소식에 아시아시리즈에 대한 김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편, 이번 아시아시리즈는 오는 15일부터 6일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다. 기존 참가국인 중국 대신 이탈리아가 출전한다. 한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와 대만 2개팀이 2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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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과 다나카의 대결이 성사되지 못하게 생겼다. 라쿠텐이 이번 아시아시리즈에 주력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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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나카의 불참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 이번 시즌을 마친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다나카로서는 무리하게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다나카의 불참 소식에 아시아시리즈에 대한 김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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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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