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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마드리드 캄포 바예카스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 라요 바예카노의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마드리드 더비(3대2 레알 마드리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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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여성의 머리를 감싸며 격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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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 응원을 하던 이 여성은 호날두의 선물을 받고 펄쩍 뛰며 좋아했다. 주위 사람들과 손뼉도 치며 어린 아이처럼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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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라요 서포터스가 여성에게 호날두 유니폼을 버릴 것을 종용했다.
서포터스 대표로 보이는 남성이 진지하게 여성을 설득하는 장면도 보인다.
결국 이 여성은 압박에 못 이겨 피치 위로 유니폼을 던져 버리고 말았다.
경기 중 선수가 자신의 슛을 맞은 관중에게 유니포을 선물하는 장면은 종종 나온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잉글랜드 본머스와의 프리시즌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슛을 맞은 소년이 팔이 골절됐다는 사실을 나중에 듣고 그 소년에게 사인을 새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하지만 치열한 더비 싸움에선 그런 선물은 사치였던 모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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