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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스완지시티전 결장은 예견된 일이었다. 임대 계약상 원소속팀인 스완지시티전에 기성용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또 지난 3일 열린 헐시티전에서는 경기중 잇따라 발생한 변수 때문에 출전이 좌절됐다. 골키퍼 웨스트우드가 전반 막판에 부상으로 교체되며 교체카드 1장을 소진한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캐터몰과 도세나가 잇따라 차례대로 퇴장을 당했다. 포옛 감독은 신임이 두터운 캐터몰이 전반 48분 퇴장을 당하자 기성용에게 몸을 풀 것을 지시했지만 2분 뒤 수비수 도세나마저 거친 파울로 레드 카드를 받자 다시 벤치에 앉혔다. 그의 선택은 수비 강화였다. 최전방 공격수 보리니와 알티도어 대신 수비수 브라운과 측면 자원인 존슨을 투입했다. 결국 기성용의 헐시티전 결장은 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한 포옛 감독의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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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는 7일 열리는 사우스햄턴과의 캐피털원컵(리그컵) 16강전을 치른 이후 10일 맨시티전, 24일 스토크시티전을 맞닥뜨린다. 이 중 캐터몰은 리그 퇴장 징계가 적용되지 않는 리그컵에만 출전이 가능하다. 기성용의 출전 시계가 다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 기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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