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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대진만을 봤을 때는 10위 전남이 가장 유리하다. 대구→강원→성남→대전과 싸운다. 성남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남보다 아래쪽에 있는 팀들이다. 하지만 착시효과일 뿐이다. 이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전남은 5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다. 대구와 강원으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연패를 끊지 못한다면 강등권 탈출 전쟁의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11위 경남(승점 32)은 강원→제주→대전→대구 순으로 경기를 펼친다. 강원과의 경기가 분수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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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승점 26)는 매 경기 살얼음판이다. 전남→제주→성남→강원→경남의 순으로 경기한다. 10일 전남과의 홈경기부터 잡아야 한다. 29일 강원과의 원정경기가 분수령이다. 이 경기에서 패배를 하는 순간 강등이 확정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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