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수비수 사샤 리에터가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리에터가 지난 주말 맨유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그라운드에 넘어진 상대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를 발로 밟아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 감독관이었던 리 프로버트는 상황을 확실하게 진단하기 위해 몰려있었던 선수과 심판들을 축구협회로 불러들였다. 맨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와 풀럼 미드필더 파팀 카사미는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선수를 고의로 밟는 행위가 나왔다"며 심판들로부터 야누자이에 대한 보호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 감독관은 세 명의 패널들과 함께 동영상 분석을 실시했다. 만장일치의 의견이 나왔다. 리에터가 한 거친 행동은 퇴장감이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리에터와 풀럼 측은 오후 6시까지 FA 징계를 받아들일 것인지, 반박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당연히 풀럼 측은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박 자료에 첼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헌의 얼굴을 긁혔음에도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내용을 첨가해 리에터의 징계를 감면받길 원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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