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총 3편의 드라마에 대한 편성을 확정하고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연말에 방영예정인 TV조선 특별기획 주간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는 3부작의 단막드라마로 옴니버스 형식을 띤다. 심리치료사 닥터오가 매 회 학교폭력, 비정규직 문제, 자살, 하우스 푸어, 치정사건 등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직면하게 되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희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주인공 닥터오 역은 배우 고주원이 맡는다.
뒤이어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16부작 미니시리즈 '백년의 신부'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재벌가에서 딸의 외모와 똑같이 생긴 주인공 두림을 대역으로 내세우면서 벌어지는 기업간의 음모와 대결, 재벌가 딸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 젊은 남녀 간의 사랑 등을 그린 가족드라마다.
또 '불꽃 속으로'는 열악한 환경과 절망의 시대에 굴복하지 않고 불가능을 성공으로 이끈 '철강왕 박태준 회장'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픽션을 가미해 주인공이 '철의 사나이'로 거듭나는 모습과 제철 성공 신화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20부작인 '불꽃 속으로'는 내년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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