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슈팅 한방이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손흥민(레버쿠젠)이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골사냥에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6일 새벽(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아레나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CL A조 4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슈테판 키슬리와 시드니 샘과 함께 3S 공격라인을 형성했다. 경기 내내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일선에서 수비에도 힘을 보탰다.
후반 13분이 가장 아쉬웠다. 레버쿠젠이 샤흐타르를 밀어붙이던 양상이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피아토프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손흥민은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헤겔러와 교체아웃됐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레버쿠젠은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했다. 샤흐타르(승점 5)와 승점 차를 유지하며 A조 2위 자리를 지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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