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 배터리가 '갑중의 갑'이었다.
5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자국내 IT기기 평가사이트인 '휘치? 테크데일리(Which? Tech Daily)'가 최근 실시한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에 대한 실험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실험은 8개 회사 최신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연속 통화 시간과 3G 상황에서 인터넷 접속시간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통화 가능 실험결과를 보면 삼성 갤럭시S4는 1051분을 사용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HTC의 원(771분), 삼성 갤럭시S4 미니(746분), 애플 아이폰5S(651분), 블랙베리 Z10(600분), HTC 원 미니(592분), 애플 아이폰5C(564분), 노키아 루미아1020(460분) 등이 있었다.
또한 인터넷 접속 시간을 보면 삼성 갤럭시S4와 갤럭시S4 미니가 각각 405분과 394분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HTC 원 미니(385분), HTC 원(339분), 블랙베리 Z10(335분), 노키아 루미아1020(306분), 애플 아이폰5S(298분), 아이폰5C(252분) 등의 결과를 보였다.
두 가지 실험결과에서 삼성 갤럭시S4와 미니의 '선전', HTC 원의 '약진'이 눈에 띈다. 반면, 애플 아이폰5는 '기대이하'였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휘치?' 관계자는 "5인치 크기인 갤럭시S4와 4인치짜리 아이폰5S를 비교했을때 배터리 크기가 달라 용량에서도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험은 배터리를 100% 충전시킨 뒤 시간, 장소, 인터넷 접속 상황, 화면밝기 등을 같은 조건에 맞춰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앞서 지난달 '휘치?'는 어플과 동영상 재생·게임 등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폰의 처리속도 등을 실험했다.
당시 실험에서는 애플 아이폰5S가 1위를 차지했고, LG G2와 삼성 갤럭시S4가 2, 3위를 차지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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