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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흐름에 따른 향후 일정 전망을 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큰 의미를 두기 힘들다. 스플릿 세상이다. 정상을 바라보는 목표가 똑같은 그룹A 내에서 쉬어가는 승부는 없다. 매 경기가 결승전에 비견될 만큼 치열하기 때문에 일정 유불리를 따지기 힘들다. 7팀이 포진한 그룹A 특성상 휴식일이 제각각인 점도 분석의 어려움을 더한다. 각 팀 선수들의 부상-징계 변수나 최근 활약도에 따른 포지션 경쟁력을 비교하는 게 우승 판도를 점치는 데 더 도움이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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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울산은 톱10내에 4명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포지션 분포도 다양하다. 랭킹포인트 526점으로 그룹A, B 통합 1위를 기록 중인 공격수 김신욱을 비롯해 공격수 한상운(409점·5위), 미드필더 마스다(393점·6위) 수비수 김치곤(385점·8위)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선수 모두 한 시즌 내내 울산의 축 역할을 담당하면서 팀이 선두로 올라서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각 포지션 선수가 톱10에 진입했다는 것은 울산이 35라운드 현재 팀 최다득점(58골) 및 최소실점(33골)을 기록 중인 힘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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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위 4팀 중 10~20위권 내에 가장 많은 선수가 포진해 있는 팀도 울산이었다. 이 용(375점·공동 11위) 강민수(363점·14위) 하피냐(344점·공동 17위)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과 포항이 각각 2명 인 반면, 전북은 20위권 내에 단 한 명의 선수도 포진해 있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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