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성별논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WK리그(여자축구리그) 6개 팀이 제기한 박은선(27·서울시청) 성별 논란의 기사화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청 박은선 성별 논란에 대한 기사와 관련해 지금 배포하는 보도자료 이전에 어떠한 보도자료도 배포한 적이 없다. 박은선 선수의 성 정체성과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언론화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사람의 인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연맹에서 주관한 공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이 기사화된 부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연맹은 "6일 개최하기로 했던 실업팀 단장 간담회는 본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게, 2013 WK리그 시즌 종료와 함께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고자 준비되었던 자리"라고 설명하며 당초 간담회서 다루기로 했던 안건을 모두 공개했다. 이 중 박은선이나 그 밖의 다른 선수 개인에 대한 안건은 없었다.
연맹은 "상기 문제가 불거진 점에 대해 본 연맹은 다시 한 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문제로 인해 특정 선수가 인권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었으면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소속 6개 구단 감독들은 비공식 간담회에서 "내년 박은선을 WK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하자"고 결의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박은선은 자신의 SNS에 성별 논란에 대한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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