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제니트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포르투(포르투갈)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니트는 7일(한국시각) 러시아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G조 4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조별리그에서 1무1패에 그친뒤 지난달 23일 포르투를 1대0으로 제압했던 제니트는 이번에 다시 무승부를 추가하며 승점5(1승2무1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승점 4(1승1무2패)로 3위에 머문 포르투에 승점 1점 앞선 2위를 유지했지만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전반에 두 팀은 한 골씩 주고받는 승부를 펼쳤다. 포르투의 곤잘레스가 전반 23분만에 선제골을 넣자 제니트는 5분 뒤 헐크가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더이상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다. 제니트는 후반 7분 헐크가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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