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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에는 일본 진출 10주년 기념공연을 가졌고 98년에 10개도시 순회공연을 했다. 이미 국내 뿐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대형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그런 그가 15년만에 다시 일본 공연을 갖기 때문에 일본 팬들의 관심이 큰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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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헬로' 앨범을 냈을 때 미국 빌보드지는 음반을 소개하며 '가왕이 돌아왔다(The King is Back)'는 표현을 썼다. 이들은 조용필을 '한국의 마이클 잭슨' 같은 존재라고 설명하며 "1980년대부터 한국 최고의 가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극찬했다. 일본에서도 '바운스'가 크게 히트한 것을 보고 현지 언론들이 "조용필의 신곡이 차트 1위를 차지한건은 22년만이다"라고 '가왕의 부활'을 언급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7일 공연에서는 4000여명의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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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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