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이 아니라면 브라질 호나우두와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헷갈릴 수 있다. 이름 알파벳 철자가 'Ronaldo'로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프랑스의 체육부 장관이 이같은 실수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실수가 더 돋보인 건 호나우두 바로 앞에서 그랬기 때문이다.
호나우두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홍보대사 자격으로 프랑스를 방문해 8일(한국시각) 프랑스 체육청소년부 장관 발레리 푸네이롱을 만났다.
이날 푸네이롱 장관은 수십 명의 취재진 앞에서 이날 환담 내용을 설명하려던 중 호나우두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불렀다.
호나우두는 활짝 웃으며 정정해줬고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지만 장관은 크게 당황해 다음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프랑스 언론들과 팬들은 "체육부 장관이 자신이 만난 세계적 명사의 이름을 헷갈릴 수 있냐"며 비꼬았다.
보도가 이어지자 푸네이롱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름 때문에 정말 화가났다"고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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