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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았다. 경기시작 13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강원 수비진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범한 반칙이 그대로 페널티킥으로 연결됐다. 키커로 나선 아리아스가 골키퍼 김근배를 속이면서 침착하게 득점 기회를 마무리,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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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상태는 오래가지 않았다. 강원이 주도하던 흐름이 페널티킥으로 또 깨졌다.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강원 수비진이 문전 쇄도하던 아리아스를 밀어 넘어뜨렸고, 주심은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리아스가 다시 오른발로 기회를 성공 시키면서 대전이 다시 앞서갔다. 기세를 탄 대전은 후반 29분 황지웅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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