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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기자는 '보라스가 추신수를 9000만달러 선수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눈 소식통의 제보다'라고 전했다. 크래스닉 기자는 '보라스가 추신수의 계약에 대해 제이슨 워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맺은 1억2600만달러 이상의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라고 쓰며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어느 쪽이 사실에 가까운 지는 알 수 없으나, 구체적인 액수가 언급됐다는 자체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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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CBS, 뉴욕 포스트, 뉴욕 타임스, 야후스포츠 등 지금까지 현지 언론이 언급한 추신수의 행선지는 7~8팀에 이른다. 동부의 명문 뉴욕 양키스와 메츠, 보스턴 뿐만 아니라 원소속팀인 신시내티를 비롯해 중부지역의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 휴스턴, 서부에서는 시애틀, LA 다저스 등이 추신수에게 어울리는 팀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부분 추신수급 선수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 능력을 지닌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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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원소속팀으로부터 1410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를 받은 FA는 추신수를 비롯해 13명이다. 이들이 퀄리파잉 오퍼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마감일은 12일이다. 이를 거절하게 되면 원소속팀과 재계약할 뜻이 없다는 의미가 된다. 결국 12일이 지나야 FA 시장이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즉 추신수의 몸값에 관한 언론 보도는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다. 보통 추신수와 같은 거물급 FA의 거취는 12월초 열리는 윈터미팅 이후에 결정된다. 시장에 나가 전략을 짜고 흥정할 시간은 충분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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