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 작가가 오는 11일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스토리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엄마를 부탁해'로 최단 기간 200만부 판매 기록을 수립하고, 전 세계 34개국에 번역, 출간 되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는가 하면,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한 신 작가는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인 만큼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녹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천하의 이경규마저 쩔쩔매게 만드는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경숙 작가는 '까칠하고, 무섭고, 고독 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어린 시절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던 신경숙 작가는 남몰래 꿈을 키워오다 반성문 덕분에 소설가의 길을 걸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신경숙 작가와 함께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우리 시대의 '엄마'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3MC는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엄마'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이경규는 "세대별마다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며 요즘 어머니께 느끼는 감정을 진솔하게 털어놨고 김제동은 6남매를 홀로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가가 촉촉해져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 특히, 성유리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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