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내야수 최대어인 정근우가 원소속구단인 SK와 첫 협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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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이 자리에서 "이번 FA 선수 중에 최고레벨에 속하고 싶다"고 했다.
정근우는 11일 낮 12시 인천시내 모처에서 SK 민경삼 단장과 1차 면담을 했다. 아무래도 첫 만남인만큼 구체적인 액수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밝히는 단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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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했다. 최고 대우다. "FA 선수 중에 최고 레벨에 속하고 싶다"면서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받고 싶다"고 했다. 정근우는 폭넓은 2루수 수비와 함께 톱타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소속구단인 SK는 물론, 타구단에서도 충분히 군침을 흘릴만한 실력을 갖췄다.
민 단장은 정근우와의 면담 이후 "정근우와 유익한 얘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정근우는 구단에 꼭 필요한 선수다. 다음엔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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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정근우는 13일 오후 2차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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