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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 지난 7일 사우스햄턴과의 리그컵 16강전을 승리로 이끈 멤버들로 맨시티전에 맞섰다. 최전방 공격수가 알티도어에서 플레처로 바뀐 것이 유일한 변화였다. 기성용은 4-1-4-1 전형에서 포백 라인 바로 앞에 자리한 수비형 미드필드로 기용됐다. 수비 임무에 치중하면서 공수를 연결하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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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일한 골은 전반 21분에 터졌다. 브라운의 롱패스를 받은 바슬리가 왼측면을 돌파한뒤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맨시티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아게로와 제코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지만 선덜랜드 골키퍼 마모네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패배를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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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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