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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은 2013시즌이 끝나고 그의 어깨를 짓눌렀던 주장 직함을 내려놓았다. 박준서가 새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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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은 팀이 어려울 때 마다 4년 가까이 캡틴 역할을 해줬다. 선수들과 구단의 가교가 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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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다. 주장이라는 심적 부담이 컸다"면서 "너무 잘 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시즌 초반에 몸에 무리가 갔었다. 이제는 나에게 주어진 몫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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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올해 조성환의 수비 시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지적했다. 실책(1개)은 많지 않았다. 배팅할 때 방망이 스피드는 우려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았다. 조성환이 더 많은 출전기회를 잡기 위해선 순발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수비력이 떨어지면 경기 출전 기회가 많아지기 어렵다. 타석에 자주 들어가면 타율은 2할7푼 이상을 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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