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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아 있는 선수단은 10일, 단 한 번의 회식으로 우승의 기쁨만을 즐겼다. 더이상 환희는 없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다시 팀 재정비에 나선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열리는 1,2부간 승강플레이오프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승강플레이오프는 12월 4일과 7일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1차전은 챌린지 우승팀인 상주의 안방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2차전은 클래식 12위팀의 홈에서 열린다. 1,2차전 각 90분 경기 후 득실차로 승리팀을 정하며,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모든 항목이 동률을 이루면 연장전과 승부차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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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가 클래식 12위팀과 비교해 유리한 점은 '시간' 뿐이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해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 박 감독은 남은 3경기에서 실험을 거듭할 계획이다. 그는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에 모든 스태프를 가동해서 승강 플레이오프 상대를 분석할 것이다. 우선 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두고 그동안 가동하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찾을 수 있게 로테이션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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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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