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서희경은 이달 말 은행원인 국정훈씨와 결혼한다. 미국에서 돌아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배경은도 다음달 성형외과 의사인 이주홍씨와 화촉을 밝힌다.
Advertisement
하지만 이 같은 생각이 많이 변했다. 안정된 결혼 생활이 오히려 투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예가 바로 박인비다. 박인비는 올해 LPGA 무대를 평정했다.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총 6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Advertisement
야구 선수 출신의 손 혁과 결혼한 한희원 역시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왕성하게 투어 생활을 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KLPGA 투어 프로인 최혜정은 '마미 골퍼'다.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지만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Advertisement
그러나 결혼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는 경우도 있다. 특히 평탄하지 못한 결혼 생활로 마음 고생을 한 선수들이 있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한다. LPGA 신인왕 출신의 안시현은 방송인 마르코와 결혼한 이후 잠시 골프채를 잡지 않았다. 안시현은 2003년 LPGA 투어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우승 이후 LPGA 신인상 등 최고의 여성 골퍼로 성장했다. 한참 전성기를 구가하던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마르코를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하면서 잠시 그린을 떠났다. 안시현은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하는 등 평범한 전업주부로 생활해 오다 올 6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결혼, 출산, 이혼 등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한 안시현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안시현은 2011년 9월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21개월 동안 골프채를 잡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골프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안시현은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연습에 임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안시현은 12일 무안CC에서 시작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드 예선전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34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안시현은 40위 이내에 들어 내년 KLPGA 풀시드를 받겠다는 각오다. 안시현 이외에도 결혼과 골프 사이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선수들이 꽤 많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