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양진성이 MBC 단막극 페스티벌의 10번째 작품 '나 아빠 엄마 할머니 안나'에 캐스팅됐다.
양진성은 극 중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유리공예 실력을 지닌 여주인공 안나 역을 맡았다. 안나는 장애가 있는 언니(서지혜)의 죽음이 안나 때문이라고 여겨 그를 탓하고 미워하는 할머니조차 담담히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한 양진성이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린 유리공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양진성은 신인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포카리스웨이트걸'로 데뷔해 SBS '시티헌터', MBC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비밀'에서 지성의 옛 연인으로 출연해 주목받았고, 영화 '소원'에서는 따뜻한 순경 도경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단막극 '나 아빠 엄마 할머니 안나'는 오는 12월 12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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