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강민호가 롯데 자이언츠와 4년, 총액 75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롯데 김시진 감독은 구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시진 감독은 구단에게 강민호의 잔류를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강민호를 빼고 2014년 전력구상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다.
이에 강민호의 FA 체결 소식을 전해들은 김시진 감독은 "우선 강민호 선수를 잔류시켜 준 구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구단에서 강민호 선수를 잡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하며, 마음을 움직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구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강민호에게는 "올해 FA계약을 앞두고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이제 계약도 잘 마무리 되었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내년시즌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김시진 감독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마무리훈련을 이끌고 있다.
한편 13일 롯데는 강민호와 4년, 총액 75억 원(계약금 35억원, 연봉10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강민호는 2005년 삼성 라이온즈와 심정수가 맺은 4년 최대 60억 원에 FA 계약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대우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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