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프로 스포츠엔 외국인 선수가 함께 한다. 그리고 이들의 활약에 팀의 성적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들 "용병 농사가 1년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SK와 KCC의 14일 경기도 그랬다. 77대72로 SK가 승리했고,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문경은, 허 재 감독의 표정은 완전히 달랐다.
SK의 심스와 헤인즈의 활약에 비해 KCC 윌커슨, 타운스가 아쉬웠던 게 사실.
심스는 13득점에 혼자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SK의 승리에 밑거름이 됐고, 헤인즈는 4쿼터 막판 3분여를 뛰면서 연속 8득점을 해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반면 KCC의 윌커스는 4득점, 타운스는 9득점에 그쳤다. 특히 타운스는 골밑에서 던진 슛이 번번이 림을 벗어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점슛 성공률이 겨우 31%(13번 시도 4개 성공)에 불과했다. 윌커슨은 4쿼터에 귀중한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기도 했다. 게다가 수비력이 떨어지며 막판 헤인즈를 막지 못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심스와 최부경 등이 리바운드를 잘해서 제공권 싸움에서 이겨서 승리한 것 같다"면서 "심스가 중간계투 역할을 잘해줬고, 애런 헤인즈가 막판에 해결사 역할을 잘해줬다"고 했다. KCC 허 재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수비가 안되다보니 헤인즈한테 점수를 내줬다. 국내 선수들은 열심히 제몫을 잘해준 것 같다"면서 "외국인 선수 둘이 제 몫을 못해준 것이 패인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전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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