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중인다.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파리 생제르맹)는 큰소리를 치고 있다. 과연 누가 웃을까.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1차전이 16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진다. 관심은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의 맞대결이다. 둘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라진다.
사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포르투갈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호날두를 비롯, 주축선수 3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파비우 코엔트랑, 페페가 부상으로 팀훈련에 불참했다. 호발두와 코엔트랑은 왼쪽 발목, 페페는 왼쪽 엉덩이가 좋지 않다. 무엇보다 호날두의 부상이 가장 큰 문제다. 영국의 가디언은 13일 '대표팀 첫 훈련에서 발목 부상을 한 호날두의 1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만약 호날두가 빠진다면 승부는 알 수 없다. 당연히 포르투갈에는 비상이 걸렸다.
반면 스웨덴을 이끄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감이 넘친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개개인을 보면 포르투갈이 우세하다. 그러나 스웨덴은 유럽 최강 독일이 있는 조에서 2위를 기록했고, 포르투갈은 1위를 할 수 있는 조에서 2위를 기록했다.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면 우리는 해낼 수 있다. 우리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더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니스와의 리그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컨디션도 절정이다.
부상과 자신감, 경기전부터 묘하게 분위기가 갈렸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 1차전에서 이어 플레이오프 2차전은 20일 스웨덴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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